광역행정신문

광주광역시 복지정책 '광주다움 통합돌봄' 정부우수사례선정

‘문제 해결하는 정부’ 15개 선정…광역지자체 중 광주시 유일

문학모 기자 | 기사입력 2024/10/14 [12:20]

광주광역시 복지정책 '광주다움 통합돌봄' 정부우수사례선정

‘문제 해결하는 정부’ 15개 선정…광역지자체 중 광주시 유일
문학모 기자 | 입력 : 2024/10/14 [12:20]

 [문학모 기자]  광주광역시는 최근 보편적 돌봄모델인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혁신적인 성과를 인정받아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문제를 해결하는 정부’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고 14일 밝혔다.

 

‘정부혁신 왕중왕전’은 범정부 우수 혁신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혁신분야 경진대회로, 올해부터 ▲미래를 대비하는 정부 ▲문제를 해결하는 정부 ▲디지털로 일하는 정부 등 3개 분야에서 우수사례를 선정해 최종 ‘왕중왕;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문제를 해결하는 정부’ 분야에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233개 혁신정책중 광주시의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광역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사례로 뽑혔다.

 

▲ 광주광역사의복지정책/광주다움 통합돌봄' 행정안전부 혁신상 수상     ©광역행정신문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단순히 돌봄 서비스 몇 개를 신설하는 사업이 아니라 돌봄시민 발굴(신청)부터 서비스 지원(연계)까지 전달체계 자체를 혁신해 민생문제 해결과 행정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행안부는 본선 진출 15개 우수사례에 대해 3차 전문가 심사를 거친 후, 오는 11월1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 대국민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왕중왕을 확정할 예정이다.

 

손옥수 복지건강국장은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이미 대한민국의 대표 돌봄정책으로 자리매김해 전국의 많은 지자체들이 벤치마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변화라면 무엇이든 과감하게 도전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돌봄도시 광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학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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