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행정신문

경기도 특사경, 추석 명절 성수식품 불법행위 집중 단속 나선다

식품 기준·규격 준수 여부, 소비기한 및 보관 관리 여부, 원산지 거짓 여부 등 중점 단속8월 28일 ~ 9월 8일 추석 명절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소 대상

문학모 기자 | 기사입력 2023/08/22 [08:26]

경기도 특사경, 추석 명절 성수식품 불법행위 집중 단속 나선다

식품 기준·규격 준수 여부, 소비기한 및 보관 관리 여부, 원산지 거짓 여부 등 중점 단속8월 28일 ~ 9월 8일 추석 명절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소 대상
문학모 기자 | 입력 : 2023/08/22 [08:26]


 [문학모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추석 명절 선물‧제수용 식품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제조·가공업소 360개소를 집중 단속한다 고 밝혔다.

 

이번에 단속하는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조리·판매 목적 보관·사용 행위 ▲식품 보존 기준·규격 위반 판매 또는 판매할 목적으로 제조·가공·사용 행위 ▲완제품의 원재료 원산지 허위표시 등 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소비기한이 경과된 제품·식품 또는 그 원재료를 제조·가공·조리·판매 목적으로 소분·운반·진열·보관 또는 판매 등의 위반행위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식품 보존 기준·규격을 위반했을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원산지를 거짓·혼동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도 특사경은 성수 식품의 단속 결과 불법행위 적발 시 해당 식품 압류 조치는 물론,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형사고발도 병행할 예정이다. 관련 제조업체까지 추적해 위해 식품 유통 판매를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누리집(www.gg.go.kr/gg_special_cop) 또는 경기도 콜센터(031-120)로 불법행위 도민제보를 받고 있다.

 

 

 

문학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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