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행정신문

금산군의 소멸 위기속에 대전광역시로의 편입론 열기 후끈

2022년도 출생자는 138명 사망자 760명 마이너스 622명

이철우 | 기사입력 2023/01/28 [09:42]

금산군의 소멸 위기속에 대전광역시로의 편입론 열기 후끈

2022년도 출생자는 138명 사망자 760명 마이너스 622명
이철우 | 입력 : 2023/01/28 [09:42]

 

▲ 금산군 소멸 위기론및 대전광역시로의 편입 타당성을 설명하는 금산군의회 의장 심정수


[이철우 기자]금산군은 거주 인구가 2022년 말 50,092명으로 곧 인구 50,000명 시대가 종식되고 군 자체가 소멸할 위기에 이르렀으며 곧 대전광역시에 편입되어야 한다는 통합론에 불이 붙고 있다.

 

이 달 27일 오후2시 금산읍 다락원에서 개최된 민선8기 군정 설명회에 참석한 금산군의회 의장 심정수(국민의힘)는 인사말을 통해 2022년 말 금산군의 적극적인 인구확산 정책에도 불구하고 인구가 줄어 금산군 자체가 소멸할 위기에 봉착되었다. 이제는 대전광역시와 통합을 논의할 때가 되었다고 우려스러운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연단에 오른 금산군수 박범인(국민의힘)은 행정기관에서 2022년도 인구정책과 관련하여 성과A등급을 받는 등 열성적으로 인구증가 정책을 펼쳤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출생자는 138명, 사망자 760명으로 마이너스 622명이 되었다고 했다. 2023년엔 또 다른 인구증가 정책을 시행 군민들이 염려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 군정 비전인 ‘생명의 고향 금산, 세계로 미래로를 설명하는 박범인 금산군수    

 

참석한 주민으로부터 “ 대전광역시로의 편입 제안 정책에 대해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은 후 “ 군민들이 공청회 등 여론을 수렴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면 의향에 따르겠다 ” 말했다.

 

대다수의 군민들은 군 자체가 인구 감소로 인해 소멸할 위기에 처해 있다는 인식이 팽배해 있는 만큼 인구증가 정책을 최 우선 핵심과제로 다루어야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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