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행정신문

경기도,도시가스 검침시 위기가구 확인 제보 협약체결

25일 도내 도시가스 회사와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협력 업무협약 체결긴급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010-4419-7722)을 통해 복지제도 지원 연계

김창숙 기자 | 기사입력 2023/09/25 [08:24]

경기도,도시가스 검침시 위기가구 확인 제보 협약체결

25일 도내 도시가스 회사와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협력 업무협약 체결긴급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010-4419-7722)을 통해 복지제도 지원 연계
김창숙 기자 | 입력 : 2023/09/25 [08:24]

 

▲ 경기도 청사


[김창숙 기자] 경기도는 25일 도시가스 회사인 대륜E&S, 예스코, 코원에너지서비스와 도내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협력을 위한 ‘경기도 희망 보듬이’ 참여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이들 3개 기업에서 근무하는 가스 검침원은 총 500여 명은 도시가스 검침시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확인해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010-4419-7722)에 전달 하게된다.

 

‘경기도 희망 보듬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도민을 찾아 긴급복지 핫라인, 긴급복지 콜센터(120-0), 경기복G톡(카카오톡 채널), 긴급복지 콜센터 누리집(gg.go.kr/welfarehotline)에 제보하는 역할을 한다.

 

도는 ‘경기도 희망 보듬이’를 통해 긴급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에 제보된 어려운 이웃이 기초생활보장·차상위계층·긴급복지를 비롯한 기존 복지제도에 해당하면 생계·주거·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한편, 기존 복지제도에 적합하지 않더라도 위기 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필요시 민간 후원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도는 ‘수원 세모녀 사건’ 재발 방지와 위기 도민 복지권 보장을 위해 현재 민관협력으로 민간단체,대민기관등 주민과의 접촉력이 높은 유관기관을 통해 위기가구발굴과 지원에 나서고 있다.

 

박근태 경기도 복지사업과장은 “경기도에서 관계기관·단체와 협력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나 공조직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이웃의 관심과 협조가 절실하다”며 “위기 이웃을 발견하면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010-4419-7722), 경기도콜센터(031-120)로 제보하는 ‘경기도 희망 보듬이’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참여 희망자는 온라인 경기민원24(gg24.gg.go.kr), 전자우편(kiwook2001@gg.go.kr), 우편(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도청로 30, 경기도청 복지사업과), 방문 접수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창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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