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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종합뉴스

1,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무료 결핵검진’ 실시2, 청년과 노인에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치료비 지원

신부경 기자 | 기사입력 2024/02/2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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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무료 결핵검진’ 실시2, 청년과 노인에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치료비 지원
신부경 기자 | 입력 : 2024/02/20 [11:43]

과천시,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무료 결핵검진’ 실시

 결핵 조기 발견 및 전파 예방 목적

▲ 구세군양로원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결핵검진 모습

 

[신부경 기자] 과천시 보건소는 결핵을 조기 발견하고, 타인에 대한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천시 보건소는 검진 활성화를 위해 구세군 양로원, 구세군 요양원, 노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결핵검진은 대한결핵협회 경기지부와 연계하여 이동식 장비를 갖추고 시설에 방문하여 검진하는 방식이다. 검진에서는 흉부X선 촬영과 원격판독이 실시간으로 이뤄지며, 유소견자의 경우 추가로 객담 채취 후 결핵 여부를 진단하게 된다. 

 

이동검진 시 결핵의 감염경로 및 증상, 진단 및 치료방법 등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며 감염병 예방교육도 함께 시행되고 있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결핵 발생률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매년 1회 결핵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참여를 바라며 결핵발병을 조기에 차단해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결핵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우리나라에서 유병률 1위, 국내 법정 감염병 중 코로나19를 제외한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과천시, 청년과 노인에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치료비 지원

청년·노인 정신건강의학과 외래 치료비 1인당 최대 36만 원 지원

▲ 과천시 청사

 

 [신부경 기자] 과천시는 청년층과 어르신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외래 치료비를 1인당 최대 36만 원 내에서 지원하는 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정신건강 외래치료비 지원사업인 ‘경기도 청년마인드케어·노인마인드케어’는 정신질환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 감소와 정신질환 조기 발견 및 개입을 통한 만성화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치료비 지원 대상은 과천시에 주소지를 둔 만 19~34세(1989년~2005년 출생자)로 5년 이내 초진 받은 청년과 만 65세 이상(1959년 이전 출생자) 노인 중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일부 질병코드로 진단받은 자이다.

 

치료비 지원 대상자에게는 2024년에 발생한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진료비의 본인 일부 부담금을 1인당 연 36만 원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 절차는 정신건강의학과 외래 진료 후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해당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02-504-4440)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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