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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종합뉴스

1.고독사 예방을 위한 독거노인 안부확인 서비스 운영2.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 식생활 체험관 운영

문학모 기자 | 기사입력 2024/02/28 [14:48]

화성시 종합뉴스

1.고독사 예방을 위한 독거노인 안부확인 서비스 운영2.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 식생활 체험관 운영
문학모 기자 | 입력 : 2024/02/28 [14:48]

 

1.고독사 예방을 위한 독거노인 안부확인 서비스 운영


 [문학모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올해부터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독거노인 안부확인서비스’를 운영한다.

 

사업규모는 관내 65세 이상 독거노인 1천 명으로, 이달 운영을 시작한 이후 한 달 여 만에 180여 명이 서비스 가입을 신청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독거노인 안부확인서비스는 대상자의 유·무선 전화기에 일정 기간 수·발신 이력이 없거나 자동 안부콜(ARS)에 응답이 없는 경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에게 알림이 통보되는 시스템이다.

 

알림이 통보되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대상자의 주거지를 방문해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할 뿐만 아니라 생활상과 고충을 직접 듣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 지원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독거노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독거노인 안부확인서비스를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대상자에 맞는 복지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희망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해 상시 신청하면 되며, 관내 65세 이상 독거노인으로 기초연금 대상자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화성시는 관내 어르신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행복커뮤니티 사업을 통해 취약노인에게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해 시행하고 있다.

 

 

2.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 식생활 체험관 운영

▲ 화성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식생활체험관


[문학모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센터 등록 어린이 급식소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화성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 식생활 체험관(이하 체험관)’을 운영한다.

 

체험관에서는 ‘건강한 세 살 식습관, 건강한 여든 식습관까지’를 주제로 인스턴트·패스트푸드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건전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이를 성인이 된 후까지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을 통한 식품건강 안전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3~6월에는 수향미, 7~10월에는 송산포도 등 로컬푸드를 활용한 연령별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농산물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 영․유아들의 식습관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1~2세 어린이 대상으로는 매일 오전 10시 ‘코리요의 맛있는 놀이터’ 프로그램에서 식재료 활용 오감놀이와 손씻기 예방교육 등을 운영한다.

 

3~5세 어린이 대상으로는 매주 화, 수, 목요일 오후 1시 30분에 ‘로컬푸드 꿀꺽, 건강 식사 뿜뿜’을 운영해 수향미와 송산포도를 이용한 다양한 간식 만들기 및 시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급식소는 화성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교육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송경수 위생정책과장은 “어린이들이 체험관을 찾아 올바른 식습관을 배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식습관 개선과 편식 예방 교육 효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교육 연계 활동지를 제공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문학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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