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행정신문

과천시 종합뉴스(5,8)

1.정수장 위생관리 합동점검2,지역 노숙인 규모 파악을 위한 현장 조사 실시

신부경 기자 | 기사입력 2024/05/08 [13:04]

과천시 종합뉴스(5,8)

1.정수장 위생관리 합동점검2,지역 노숙인 규모 파악을 위한 현장 조사 실시
신부경 기자 | 입력 : 2024/05/08 [13:04]

▲ 과천시, 정수장 위생관리 합동점검 모습


1.정수장 위생관리 합동점검

한강유역환경청, K-water 한강유역수도지원센터와 함께 합동점검

[신부경 기자] 과천시 맑은물사업소는 지난 7일 한강유역환경청, K-water 한강유역수도지원센터와 함께 과천정수장 위생관리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유충 발생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일부 타 지자체에서 지난 몇 해 동안 수돗물 유충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정수장 위생 관리에 대한 사전 점검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것이었다.

 

점검에서는 샘플링 배관에 유충 거름망을 수돗물 생산 단계별로 사전 설치하고, 여과지 모래층을 직접 검사했다. 

 

과천시에서는 그동안 유충 발생 예방을 위해 응집지와 침전지에 산란 방지를 위한 스프링클러를 설치해 가동하고, 각 건물에는 벌레 등의 유입을 방지하지 위한 미세 방충망, 에어커튼, 포충기를 설치했다. 

 

또, 각 배수지 유입부에는 유충 차단 시설을 설치했으며, 공정별 유충 발생 모니터링을 매일 실시하고 있다. 유충 발생이 우려되는 시기에는 전염소 주입 증가, 여과지 역세척 주기 단축 등으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과천시 맑은물사업소 관계자는 “과천시는 앞으로도 주기적인 유충 모니터링과 시설물 관리를 통해 시민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과천시 청사

 

2. 지역 노숙인 규모 파악을 위한 현장 조사 실시

10일 자정, 전국 단위로 진행하는 ‘노숙인 등의 실태 조사’ 실시에 따른 것

[신부경 기자] 과천시는 오는 10일 자정, 지역 내 노숙인 등의 규모 파악을 위한 현장 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보건복지부가 「노숙인 등의 복지 및 자립지원에 관한 법률」 제7조, 제9조에 의거, 전국 단위로 진행하는 ‘노숙인 등의 실태 조사(일시집계조사)’ 실시에 따른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5년마다 노숙인 등에 대한 실태 조사를 실시해왔으나, 이번에는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3년 만에 실시하게 됐다. 

 

과천시는 관내 거점지 18개소를 담당 공무원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전문 조사원을 2인 1팀으로 구성하여, 현장을 직접 돌며 확인한다. 

 

이번 조사에서 노숙인이 발견되는 경우, 2차 면접조사가 추가적으로 진행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노숙인 등의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노숙 문제의 규모와 노숙인들의 취약 상태에 대한 객관적인 파악을 통해 근거 중심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노숙인 정책 수립을 위한 기본적인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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