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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종합뉴스(6.10)

1.과천 추사박물관, 특별기획전 ‘추사 김정희의 난(蘭)’ 개막2.과천시,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살리기 통큰세일’ 행사 열어

신부경 기자 | 기사입력 2024/06/10 [13:58]

과천시 종합뉴스(6.10)

1.과천 추사박물관, 특별기획전 ‘추사 김정희의 난(蘭)’ 개막2.과천시,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살리기 통큰세일’ 행사 열어
신부경 기자 | 입력 : 2024/06/10 [13:58]


1.과천 추사박물관, 특별기획전 ‘추사 김정희의 난(蘭)’ 개막

오는 12일 개막, 8월 31일까지 전시

추사 김정희의 난 그림을 주제로 한 독창적인 전시 선보여…이하응, 허련 등 추사의 난을 계승한 여러 작품도 함께 전시

 

[신부경 기자] 과천시 추사박물관은 ‘추사 김정희의 난(蘭)’을 주제로 이달 12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8월 31일까지 81일간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추사 김정희의 난 작품을 중심으로 하는 전시로, 사군자 중 난이 가지고 있는 의미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추사 김정희의 대표적인 난 그림인 <불이선란도>, <난맹첩>, <소봉래 난>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총 2부로 구성되며, 제1부 ‘추사의 난’에서는 추사의 젊은 시절부터 만년(晩年)까지의 다양한 난 그림을 통해 추사가 지향했던 예술적 취향과 특성을 살펴볼 수 있다.

 

제2부 ‘추사 난의 계승’에서는 추사의 난 그림이 그의 제자들을 통해 조선 말기 화단에 미친 영향을 볼 수 있다.

 

추사의 묵란화 이론과 기법은 당대 사대부와 중인 계층에게 큰 영향을 미쳤는데, 석파 이하응(1820~1898), 소치 허련(1808~1893), 우봉 조희룡(1789~1866), 운미 민영익(1860~1914) 등의 작품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특별전 개최와 관련해 “추사의 난 그림은 추사의 예술세계를 대표하는 주제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추사 김정희의 난 그림의 다양한 모습과 후대에 끼친 영향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시는 특별기획 전시 기간 중인 7월 31일 오후 3시 ‘19세기 묵란화가 추사 김정희’를 주제로 한 전시 연계 학술강연회를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2.과천시,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살리기 통큰세일’ 행사 열어

13일부터 15일까지 경품 이벤트와 함께 시민 대상 지역상품권, 온누리상품권 등 홍보해 

[신부경 기자] 과천시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13일부터 15일까지 중앙동 상업 지역과 별양동 굴다리길 인근에서 영수증 추첨 경품 이벤트, 플리마켓 행사 등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과천시가 경기도의 ‘경기살리기 통큰세일’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보조금 2천만원을 활용해 진행하는 것이다.

 

과천시는 이벤트와 마케팅 등으로 지역 상권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혜택을 주고, 더욱 많은 시민이 지역 상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중앙동 상업 지역 현대빌딩 인근에서는 13일과 14일 이틀간 상점가에서 사용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경품 추첨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당첨이 되면 서큘레이터 등 여름나기 물품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타로체험과 플리마켓 행사도 함께 열린다. 

 

별양동 굴다리길 인근에서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앱 가입 홍보와 함께, 지역화폐 ‘과천토리’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

 

기간 동안 행사장에서 온누리상품권 앱 가입을 완료하면 키친타올, 양산 등의 사은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서민 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께서 참여하셔서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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