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행정신문

경기도, 민선 8기 투자유치 69조 2천억 원 달성

투자유치를 위한 조직과 체계를 정비, 투자기업들과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투자유치 활동

문학모 기자 | 기사입력 2024/06/12 [11:28]

경기도, 민선 8기 투자유치 69조 2천억 원 달성

투자유치를 위한 조직과 체계를 정비, 투자기업들과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투자유치 활동
문학모 기자 | 입력 : 2024/06/12 [11:28]


 [문학모 기자] 경기도는 민선 8기가 시작된 2022년 7월부터 올해 5월 31일을 기준으로 투자유치 실적을 분석한 결과, 목표액인 100조 원의 약 70%인 69조 2천억 원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는 민간투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존 외자 유치 중심에서 국내외 기업, 정책펀드 등 전방위 투자유치 전략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미래성장산업국 신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G-인베스트추진단 설치 등 투자유치를 위한 조직과 체계를 정비하고 투자기업들과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그 결과, 세계 1위부터 4위까지의 반도체 장비 기업의 미래기술연구소 유치, 해외에 전량 의존하던 반도체용 희귀 가스의 국내 첫 제조, 반도체 장비의 세계 최초 재제조시설 설립, 친환경 미래차 플랫폼 제조시설 유치 등의 성과를 거뒀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국내외 기업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경기도의 높은 투자가치를 설명하며 투자유치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지난 5월 미국·캐나다 방문 기간에는 현지 기업과 총 2조 5천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는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투자유치 전략을 고도화하고,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를 위해 산업별 전문가, 기업 대표 등으로 구성된 ‘경기도 투자유치 자문단’을 운영하고, 투자유치 활동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해외 투자유치 설명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민선 8기 기회수도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쳐 투자유치 목표액 100조 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학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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