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행정신문

평택시 종합뉴스(6,21)

1.평택시, 6월 28일부터 송탄시장 구이축제 개최2.평택시, 기초수급자 1인가구 전수조사 결과발표

문학모 기자 | 기사입력 2024/06/21 [16:49]

평택시 종합뉴스(6,21)

1.평택시, 6월 28일부터 송탄시장 구이축제 개최2.평택시, 기초수급자 1인가구 전수조사 결과발표
문학모 기자 | 입력 : 2024/06/21 [16:49]


1.평택시, 6월 28일부터 송탄시장 구이축제 개최

6월 28일부터 7월 13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개최

 

 

[문학모 기자] 평택 송탄시장(회장 이재호)은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13일까지 총 5회에 걸쳐 2024년 제2회 송탄시장 구이축제 <시즌1>을 개최한다.

 

 송탄시장 구이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 주최하고 송탄시장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송탄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주관해 실시하는 특화프로그램으로, 2023년 처음 기획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으며, 올해는 지속가능한 행사를 목표로 수익성 개선과 더 많은 고객 유치를 위한 이색 테마를 갖추는 등 더욱 발전시켰다.

 

 이번 2024년 행사는 고객이 시장 내 점포에서 고기, 생선 등을 구매하고 취식하는 구이존(제1구역)만 운영했던 작년과 달리,

 

 

구이존 입장을 대기하면서 간단한 안주를 즐기는 스탠딩존(제2구역),

 

국제대학교 외식조리학과(학과장 이동근) 학생들과 협업해 개발한 술안주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존(제3구역),

 

바 테이블 형식으로 즐기는 포차존(제4구역) 등으로 운영되며, 그와 더불어 추억의 간식 판매 이동식 카트, 직접 수확하는 쌈채소 가든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송탄시장 상인회(회장 이재호)에서는 “송탄시장 구이축제가 송탄 지역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9월에도 <시즌2>가 예정돼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으며,

 

 시 관계자는 “이번 구이축제는 6월 28일(금)부터 7월 13일(토)까지 매주 금, 토요일 18시부터 23시까지 개최되며, 장날인 6월 29일은 제외하고 우천 시에는 행사가 연기되니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평택시 청사

 

2.평택시, 기초수급자 1인가구 전수조사 결과발표

고독사 고위험군 198가구 선정, 현장 확인 등 모니터링 강화체계 구축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1일 지난 5월 7일부터 6월 12일까지 관내 기초수급자 1인가구 9515가구를 대상으로 안전 및 고독사 위기군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기초수급자 1인가구의 거주실태는 물론 안부확인, 건강상태, 비상연락망 유무, 주거급여 수급여부, 돌봄서비스 연계 등 자체 위기도 조사표를 만들었으며, 이중 장기입원, 전출 등 310가구를 제외한 9205가구를 확인했다.

 

 평택시 기초수급 1인가구는 여성이 5300가구로 남성 4205가구보다 많았고, 질병 등 건강위기군이 6398가구로 건강한 가구 2807가구보다 많았다. 또한 비상연락망이 없는 가구가 46.5%나 되어 돌봄체계 구축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모니터링 실적으로 평균 1228건(전월 대비 45.6% 상승)이 행복이음에 등록됐고, 각종 안부확인을 하면서 각종 복지서비스 정보제공, 이용권(바우처) 신청 등 4302세대에게 복지서비스 안내가 병행됐다.

 

 이 중 장애 등으로 건강위험군이면서 비상연락망이 없는 등 읍면동에서 자체적으로 고독사 고위험군으로 총 198가구를 선정했고, 이 대상자들은 읍면동에서 자체적으로 안부확인 모니터링 등 집중하면서 사후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사후관리 대상자가 가장 많은 읍면동은 고덕면, 동삭동, 통복동, 신장1동 등으로 주로 구도심으로 대상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대환 평택시 복지국장은 “현장 인력에 대한 체계적인 복지교육을 통해 기초수급자 1인가구에 대한 안부확인 등 정서적 지지는 물론 돌봄서비스 외 관련 부서들과 협의해 정서적 지지 등을 위한 다양한 지역특화사업 구축에도 최선을 다해 고독사 등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체계를 구축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학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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