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행정신문

경기도, K-컬처 밸리 사업,사업 추진 합의

건설은 경기도가 GH가 협력.
운영은 하이브 등 유수의 국내외 엔터테인먼트사가 참여하는 방안을 추진.

문학모 기자 | 기사입력 2024/07/17 [11:42]

경기도, K-컬처 밸리 사업,사업 추진 합의

건설은 경기도가 GH가 협력.
운영은 하이브 등 유수의 국내외 엔터테인먼트사가 참여하는 방안을 추진.
문학모 기자 | 입력 : 2024/07/17 [11:42]

 

▲ K-컬처 밸리 사업 추진 긴급회동

 

 [문학모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어제저녁 서울 여의도에서 민주당 이기헌, 김영환, 김성회 의원과 긴급 회동을 갖고   K-컬처 밸리 사업이 북부 개발의 핵심축이라는 데 공감해 K-컬처 밸리 사업 추진을 위한 3개 항에 합의를 이끌어 냈다

 

3개 항 합의 내용은 K-컬처 밸리는 원형 그대로 진행과,신속추진, 자금확충 등이다 .

 

 

경기도는 ‘공영개발’이라는 사업 추진 방식을 발표한 뒤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조기 착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이에 더해 김동연 지사와 세 의원은 공영개발의 핵심이 ‘건경운민’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

 

‘건경운민’은 건설은 경기도가 하고, 운영은 민간이 맡는다는 의미이다.

 

그동안 CJ가 8년간 3%라는 낮은 공정률을 보였기 때문에, 건설은 경기도가 GH와 협력해서  책임진다.

 

그 뒤 운영은 하이브 등 유수의 국내외 엔터테인먼트사가 참여하는 방안을 추진할 에정이고  민간에 문을 열며 CJ에게도 운영에 참여할 문이 열려 있다.

 

신속한 추진을 위해 책임 있는 자본은 K-컬처 밸리 특별회계 신설을 검토하고, 고양시민이 걱정하지 않도록 현물출자를 통해 사업비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동연 지사는 회동에서 이기헌, 김영환, 김성회 의원에게 “얼마 전 미국 서부를 다녀왔고, 재임 2년간 70조 투자유치를 했다. 이제 문화 콘텐츠 사업을 위해 해외 IR을 해서라도 투자를 유치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제자유구역에 포함해서 개발을 진행하는 만큼 해외 기업의 투자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뜻이다.

 

 

 

 

 

문학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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