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행정신문

전라남도,‘경찰학교 유치 전담팀(TF)’ 구성

순천시, 나주시, 광양시, 고흥군, 장흥군, 강진군, 해남군, 함평군, 영광군, 장성군등 10개 시군 유치참여

문학모 기자 | 기사입력 2024/08/08 [17:17]

전라남도,‘경찰학교 유치 전담팀(TF)’ 구성

순천시, 나주시, 광양시, 고흥군, 장흥군, 강진군, 해남군, 함평군, 영광군, 장성군등 10개 시군 유치참여
문학모 기자 | 입력 : 2024/08/08 [17:17]

 

▲ 경찰학교 유치를 위한 시,군 간담회


[문학모 기자] 경찰청의 제2중앙경찰학교(가칭) 설립 후보지 공모에 전남 10개 시군이 유치전 에 참여 했다. 

 

 경찰청은 현재 충북 소재 중앙경찰학교의 시설 규모로는 신임경찰 교육기간(기존 38주)에 기본 소양과 대응능력을 배양하기에 부족하다고 판단, 수용인원 연 5천 명(연면적 18만 1천216㎡) 규모의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을 위해 후보지 공모에 나섰다. 

 

전남에서는 순천시, 나주시, 광양시, 고흥군, 장흥군, 강진군, 해남군, 함평군, 영광군, 장성군등 10개 시군이 유치에  나섰다. 

 

이에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전남연구원 등과 함께 ‘경찰학교 유치 전담팀(TF)’을 구성하고,

 

경찰학교 설립 요건인 부지 확보 용이성과 공항·철도·고속도로 등 교통 접근성, 문화·관광·자연환경의 우위성 등 전남의 강점을 부각할 치밀한 전략을 마련하고,

 

8일 도청에서 전남 유치 방안 모색을 위한 시군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경찰학교 유치에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정순관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지역 역량과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국회, 전남도경찰청 및 공모에 응한 시군과 협력해 반드시 전남에 유치되도록 온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9~10월 중 부지 심사를 거쳐 11월 최종 설립 대상 지역을 발표할 예정이다.

문학모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