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행정신문

건양대, 충청권 유일 교육부 ‘글로컬대학 30’ 공모사업 최종 선정

건양대 모든 학과·교원 국방산업 중심체계 개편 통한 지역혁신 도모 -

이철우 기자 | 기사입력 2024/08/28 [21:28]

건양대, 충청권 유일 교육부 ‘글로컬대학 30’ 공모사업 최종 선정

건양대 모든 학과·교원 국방산업 중심체계 개편 통한 지역혁신 도모 -
이철우 기자 | 입력 : 2024/08/28 [21:28]

 [이철우 기자] 충남도는 건양대가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교육부 ‘글로컬대학 30’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00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 교육부 ‘글로컬대학 30’ 공모사업 건양대 선정결과를 발표     ©광역행정신문

 

글로컬대학은 대학 내외부 벽을 허물고, 지역·산업계 등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대학-지역 동반 성장을 이끌 대학을 집중 지원·육성해 지역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비수도권 일반재정지원대학 또는 국립대학이며, 교육부는 지난해 10개, 올해 10개 대학에 이어 내년까지 30개 내외 대학을 지정할 계획이다.

 

  건양대는 논산 국방국가산단 구축계획과 연계해 모든 학과와 교원을 국방산업 중심 체계로 개편하는 교육혁신을 통해 케이(K)-국방산업 융복합 인재양성 및 국방 산학연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혁신을 도모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국방산단을 중심으로 지역산업 수요맞춤형 및 국방미래기술 인재를 양성해 국가와 지역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는 글로컬대학 지정을 위해 그동안 △의견수렴 △내부 컨설팅위원회 구성 및 자체 컨설팅 △지산학연 전담팀 구성 △대면평가 현장 참석 등 적극 대응해 왔다.

 

  

이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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