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행정신문

천안시, 2024년도 지적재조사지구 지정·고시

오곡사담지구 등 2,080필지 지적재조사사업 지구 지정

문학모 기자 | 기사입력 2024/09/11 [22:33]

천안시, 2024년도 지적재조사지구 지정·고시

오곡사담지구 등 2,080필지 지적재조사사업 지구 지정
문학모 기자 | 입력 : 2024/09/11 [22:33]

 

 

 [문학모 기자] 천안시가 오곡사담·보산원1·율금2·신당1지구 2,080필지(183만㎡)를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로 지정·고시했다고 11일 밝혔다.

 

▲ 천안시 청사  © 광역행정신문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실제 현황 경계 기준으로 조사·측량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중장기 국가정책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설명회를 통해 사업지구 내 소유자 3분의 2이상 동의서를 받는 등 사전 준비 절차를 거쳤으며, 국비 4억 1,500만 원을 투입해 내년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고시되면 2년에 걸쳐 ▲지적공부에 지적재조사지구 등록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 협의·조정 ▲경계 결정 ▲이의신청 접수 ▲경계 확정 ▲사업 완료 공고 등 절차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천안시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33개 사업지구, 1만 3,177필지(985만㎡)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 안에 안궁1·수향2·군서1지구 1,300필지(94만㎡)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문학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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