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행정신문

안동시, 국립의대 신설은 전시민 '一心'

의료 불균형, 지방소멸 해법으로 의과대학 설립 반드시 필요

권택영 기자 | 기사입력 2024/10/01 [12:43]

안동시, 국립의대 신설은 전시민 '一心'

의료 불균형, 지방소멸 해법으로 의과대학 설립 반드시 필요
권택영 기자 | 입력 : 2024/10/01 [12:43]

 [권택영 기자] 안동시는지난달 27일(금) 「국립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시민 홍보 퍼포먼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연계한 개막식 거리 퍼레이드 에서 진행한 행사는  구)안동역에서 출발해 원도심을 돌며 국립의대 신설을 위한 대시민 홍보와 유치 당위성 등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행사는 안동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 교육관련 단체,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국립의과대학 유치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확인하고 축제와 어우러져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됐다.

 

▲ 안동시-「국립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시민 홍보 퍼포먼스」     ©광역행정신문

 

정부는지난 2월 6일  ‘의대 정원 2천 명 확대’ 발표를 했지만 공공․필수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한 권역별 국립의대 신설이 포함되지 않아 그동안 의대 유치를 바라는 시민의 아쉬움이 있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반드시 국립의과대학을 유치해 지역 간 의료 불균형을 해결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형동 국회의원이 제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안동대 의대 신설을 위한 ‘경북도 국립대학교 내 의과대학의 설치 및 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특별법(안동대 의대 설치법)’을 대표 발의했다.

 

그동안 안동시는 대통령·국회의장 안동 방문 시 안동대 의대 신설 건의, 경북시장군수협의회 정책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하였으며 범시민 유치 열기 조성을 위해서 토론회, 캠페인, 조례제정, 대규모 시민 궐기대회, 홍보물 제작․배부 등을 통해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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