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행정신문

제8회 전국 통일 문예 작품 공모 심사 결과 발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장상은 강명숙의 “새들은 회향으로 날고” 수상

문학모 기자 | 기사입력 2024/10/06 [19:01]

제8회 전국 통일 문예 작품 공모 심사 결과 발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장상은 강명숙의 “새들은 회향으로 날고” 수상
문학모 기자 | 입력 : 2024/10/06 [19:01]

(사)충무공김시민장군 기념사업회가 제8회 전국 통일 문예 작품 공모 심사 결과를 지난 4일 발표했다. 

 

지난 6월부터 9월말까지 진행한 공모행사인 전국 통일 문예 작품 공모는 천안이 낳은 임진왜란 진주대첩의 영웅 김시민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특히 청소년의 문예 창작 의욕을 높이기 위해 2017년부터 시작된 전국 단위 문학 행사이다.

 

공모행사는 충남도, 천안시, 교육부, 통일부, 충남교육청, 충북교육청, 천안교육지원청, 한국문인협회 등이 후원했다.

 

올해 공모에는 일반부 65편, 학생부 300편이 응모되어 심사 결과 52편의 입상입상작을 선정 했다.

 

대상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장상은 강명숙의 “새들은 회향으로 날고”가 뽑혔다.

 

 통일부 장관상인 일반부 대상은 강은아의 “음악으로 하나 되는 통일 한국”이 차지했다.

 

학생부 대상은 선문대학교 총장상으로 박동영(보인고 1) “승(承)”이 차지했다. 

 

통일부장관상인 특별지도자 공로상에 곽광용(보인고등학지도교사), 임지연(보인중지도교사)이, 충민사업회회장상인 특별지도사 상은 조용준, 배정순, 안진수, 김미란 김소연등이 선정 되었다. 

 

김법혜 충민사업회 회장은 “김시민 장군의 충절과 불굴의 호국정신 선양 정신을 통일로 승화 시키기  위해 마련된 문예 작품 공모에 다수의 작품이 접수 되었으며, 예년에 비해 작품 수준도 높아져서 기쁘다.”고 말했다.  

 

심사를 맡은 김만수, 송미순, 김다원 은 “대한민국을 이끌 미래 세대들이 폭넓은 창작활동을 통해 선조들의 충절과 애민 사상을 이해하고 실천 하며 살 수 있길 바란다.”고 심사평을 마무리 했다. 

 

시상식은 오는 19일 오후 2시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충무공김시민장군 탄신470주년 기념 문화축제’에서 진행된다.  

 

 

문학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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