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모 기자]  수원시가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2026~2030년) 계획을 수립중 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 도시는 건설·정보통신기술(ICT) 등을 융·복합해 건설된 도시기반시설을 바탕으로 다양한 도시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운영 형태를 말한다.

 수원시는 지난 11일,체계적인 스마트도시계획을 바탕으로 각종 도시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수원형  스마트도시 조성 계획 을 위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 수원시, 중장기 스마트도시 조성 계획(2026~2030년) 수립회의  © 광역행정신문

 이날 보고회에는 ▲주요 계획과의 조화 ▲공간계획과 연계 ▲데이터 활용 거버넌스 ▲효율적인 재원 활용 ▲광역 데이터 허브 연계를 기본 추진 전략으로 제시하고, 스마트도시계획의 수립 방향과 중점 검토 사항 등을 논의했다.

 용역은 나눔아이씨티주식회사가 맡아 2025년 7월까지 10개월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가 될 수 있도록 이번 5개년 계획에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전문가 자문과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적극적으로 소통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