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행정신문

강원 화천 양돈농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발생농장 긴급 살처분·매몰 및 출입 통제, 방역대·역학 농장 이동제한·소독 등

문학모 기자 | 기사입력 2024/10/14 [08:15]

강원 화천 양돈농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발생농장 긴급 살처분·매몰 및 출입 통제, 방역대·역학 농장 이동제한·소독 등
문학모 기자 | 입력 : 2024/10/14 [08:15]

 [문학모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이하 ‘도’)는 2024년 10월 13일 화천군 사내면에 위치한 양돈농장에서 신고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사환축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최종 양성으로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발생은 지난 2024년 5월 철원에서 발생한 이후 5개월만의 일이며, 올해 도내에서 두 번째로 발생한 사례이다.

▲ 강원특별자치도 청사  © 광역행정신문

 

농장주가 사육 중인 돼지의 폐사가 지속되자 10월 13일 오전 화천군에 신고하였고, 동물위생시험소 가축방역관이 혈액 등 시료를 채취하여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같은 날 저녁 8시경에 ‘양성’으로 최종 확진되었다.

 

 이에 따라, 도는 확산 차단을 위해 발생 농장에 동물방역과 통제관, 동물위생시험소 가축방역관 2명 및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 2명을 긴급 투입해 현장 통제 및 소독 작업 진행과 발생농장 반경 10km이내에 방역대를 설정하고, 이동제한 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학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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