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도 306호선 안성시 고삼~삼죽(1) 도로확포장공사 위치도

[문학모 기자]경기도건설본부는 지방도 306호선 안성시 고삼~삼죽(1) 도로확포장공사를 올해 6월 20일부터 착공한다고 발표했다.

지방도 306호선은 도로 폭이 좁고 굴곡이 심해 1차선 도로를 왕복 2차선으로 확장하고 교차로를 개선하는 사업으로, 총 4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2027년 상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 공사 구간은 안성시 고삼면 봉산리에서 보개면 남풍리까지 총 3.02km이다.

이 구간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기존 도로는 차량 교행이 어려운 상태였다.

도 건설본부는 2020년 초부터 설계용역을 진행하면서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공사 내용을 확정했다.

또한 재설계용역, 주민설명회, 도로구역 변경 결정 등 공사를 위한 사전절차를 완료했다.

도 건설본부는 공사 기간 동안 지역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공사 현장에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공사 진행 상황을 주기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