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기자]금산소방서(서장 진종현)는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부리면 수통리 일원에서 겨울철 수난사고에 대비한 ‘동계 수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수난 구조장비 활용 이론·기술 습득 ▲왕복 탐색 등 수중탐색기법 습득 ▲수난 잠수장비 및 고무보트 사용 숙달 ▲구조대상자 응급처치법 교육 ▲수중수색 시 안전사고 예방법·비상대처요령 교육 등이 있다.
이번 훈련은 지역 내 적벽강의 결·해빙과 관련해 발생할 수 있는 익수·조난 등의 수난사고를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수난 장비 사용능력을 향상하고 이론·기술을 숙달하여 신속하고 전문적인 구조 능력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빙판을 제작하여 차가운 물 속으로 잠수하고 실습용 인형을 구조하는 등 실제와 최대한 비슷한 환경을 조성하는 노력도 기울였다.
김창식 구조구급센터장은 “이번 훈련으로 구조대원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군민의 안전 확보와 현장에 강한 구조대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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