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모 기자] 천안문학관은 <천안문학상>의 제3회 수상자로 동화와 소설을 쓰는 임나라 작가와 구수영 시인을 선정 했다고 발표했다.
임나라 작가는 ‘서울신문’과‘대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이래 충남문협과 한국미니픽션작가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동화집 『하늘마을의 사랑』, 『밥 태우는 엄마』 등 8권의 작품집을 펴낸 중견작가이다.
구수영 시인은 <시와편견>으로 등단한 후, 시사모와 천안문협 회원으로, 시와편견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시집 『나무는 하느님이다』, 『흙의 연대기』를 펴내었고, ‘다독다독’독서 모임을 이끌고 있다.
천안문학상은 추천과 공모 기간을 두는 응모방식이 아니라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인들의 1년 동안 발표작 중에서 심사위원들이 살피고 찾아서 선정하는 방식으로, 객관화하고 공정성을 담보하는 새로운 형태로 평가 되고 있다.
시상식은 12월 7일 오후 3시 천안문학관 강당에서 개최되며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상금 3백만 원이 각각 수여되고 『천안문학』79호에 수상 특집으로 조명된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광역행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