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동행&금강예술단, 뜻깊은 봉사 펼쳐… 황실문화재단 이 석 이사장 함께했다 논산오거리 공원 일대에서 무료 급식봉사 펼치고, 버스킹 공연까지
이날 봉사에 나선 이들은 관내 봉사단체인 ‘행복한 동행’(회장 한순이)과 금강예술단으로, 2019년 8월부터 매달 2회씩 무료 급식 나눔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이날 펼쳐진 봉사와 공연 자리에는 황실문화재단의 이 석 이사장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손으로서 조선의 민본주의를 곳곳에 전파하고 있는 이 이사장은 무대에 올라 “오랜만에 찾은 논산에서 따스한 봉사를 실천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우리 주변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은 만큼 서로 돌보는 사랑의 가치가 널리 퍼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금일봉과 김치를 후원하기도 하는 등 봉사에 진심을 더했다.
행사에 참석해 인사를 전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시민들이 하루하루 소중한 날을 보낼 수 있는 근원에는 곳곳의 봉사자들이 뿌리는 이웃사랑과 헌신이 있다”며 “시민 여러분이 보다 행복할 수 있도록, 논산시민으로서 더 큰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밤낮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오거리에 모인 수많은 시민들은 따뜻한 점심식사와 신명나는 공연을 즐기며, 정으로 풍성한 겨울의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었다. 특히 전국가수협회 논산지회에서 초청한 가수들은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모여든 시민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자리에는 논산시의회 의원들을 비롯해 각계 사회단체장들이 참석,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따뜻한 잔칫날의 풍경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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