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전기자동차 구입 시민에게 보조금 지원
[신부경 기자]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으로 상반기에만 전기승용차 70대, 전기화물차 30대 총 100대에 대해 보조금 지원
과천시가 전기자동차 구매 시민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상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과천시의 올해 상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물량은 전기승용차 70대, 전기화물차 30대 총 100대이다.
보조금 지원 신청일 기준 30일 이상 연속으로 과천시에 거주한 시민과 과천시에 주소를 둔 법인 등이 지원 대상이 된다.
과천시는 전기승용차 1대당 최대 1,040만원, 전기화물차 1대당 최대 2,137만원의 구입 보조금을 지원하며, 보조금 지원 대상 차량 확인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매자는 자동차 대리점을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대리점에서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 신청을 대행해준다. 다만, 지원신청일을 기준으로 2개월 이내에 차량 출고가 이루어져야 보조금 지원이 가능하다.
전기자동차 보급사업과 관련한 상세한 사항은 과천시 누리집(www.gccit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2023년 고향사랑기부금 목표액 초과 달성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목표액 대비 300% 초과 [신부경 기자] 29일 과천시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과천시로 모금된 기부금이 3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천시는 고향사랑기부금 시행 첫해임을 감안하여 지난해 목표금액을 다소 보수적으로 설정했는데, 지속적인 홍보와 답례품 발굴 노력 등으로 예상보다는 높은 달성율을 보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과천시는 올해 특색있는 답례품 발굴에 더욱 매진하여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기부문화 확산을 더욱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과천시에 기부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이에 보답하기 위해 더 다양하고 매력적인 답례품을 발굴하고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시의 대표산업인 화훼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장수매, 매화 등을 포함한 분재 8종과 선물하기 좋은 디저트류 3종, 서울랜드 파크이용권, 오페라 관람권, 지역화폐 등 총 14종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법률에 따라, 과천시의 주민 복리 증진에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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