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행정신문

화성시 종합뉴스

1.화성시, 2025년 특례시 진입 앞두고 4개 구청 체제 준비
2.화성시, 하계작물 전략작물직불금 추가 접수
3.2024년 화성시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 하반기 접수

문학모 기자 | 기사입력 2024/07/19 [19:44]

화성시 종합뉴스

1.화성시, 2025년 특례시 진입 앞두고 4개 구청 체제 준비
2.화성시, 하계작물 전략작물직불금 추가 접수
3.2024년 화성시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 하반기 접수
문학모 기자 | 입력 : 2024/07/19 [19:44]

▲ 화성시 청사 원경     ©

 

1.화성시, 2025년 특례시 진입 앞두고 4개 구청 체제 준비

오는 24일부터 구 명칭 및 구획안 확정을 위한 권역별 시민설명회 돌입

 

[문학모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025년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4개 일반구를 신설하는 행정체제 개편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먼저 시는 구청설치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에 발맞춰 지난 4월 일반구 설치 전담 조직인 특례시추진단을 신설하고 다양한 계층의 의견 청취와 연구용역 등을 진행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일반구 설치 절차를 시작해 지역정계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4개 일반구를 설치하는 구획안을 마련했으며 오는 24일부터 구 명칭 및 구획안 확정을 위한 권역별 시민설명회에 돌입한다.

 

구획안은 생활권 중심의 주민 접근 편의와 행정서비스 제공 효율성을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하고 ▲지역특성 ▲발전방향 ▲유사성 ▲지역정체성 ▲지리 및 교통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마련했다. 

 

시가 마련한 구획안을 권역별로 살펴보면 ▲1권역-향남읍, 남양읍, 우정읍, 장안면, 팔탄면, 송산면, 마도면, 서신면, 양감면, 새솔동 ▲2권역-봉담읍, 비봉면, 매송면, 정남면, 기배동 ▲3권역-병점1동, 병점2동, 화산동, 반월동, 진안동 ▲4권역-동탄1~9동 등 총 4개 구이다.

 

시는 주민 의견수렴을 위해 일반구 신설 시민설명회를 열고 일반구 설치 당위성과 구획안, 구 명칭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며 일정은 24일 시청 대강당을 시작으로 29일 협성대학교 이공관, 8월 1일 근로자종합복지관, 8월 7일 다원이음터이다.

 

구 명칭은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 절차와 방법을 마련해 주민 관심과 공감대 안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화성시는 특례시 출범과 함께 광역 행정체제가 필요한 상황으로 일반구 설치를 오랫동안 준비해 왔다”며 “시민설명회를 통해 102만 화성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구 설치를 신속히 건의하고 원활하게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시민설명회 이후 시의회의 의견청취 절차를 거쳐 경기도와 행정안전부에 4개 구청 신설을 정식 신청할 예정이다.

 


 

▲ 화성시 청사  © 문학모


2.화성시, 하계작물 전략작물직불금 추가 접수

 

[문학모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31일까지 하계작물 전략작물직불금 추가 접수를 진행한다.

 

'하계작물 전략작물직불금'은 식량자급률 향상과 쌀 수급 안정이 목적으로, 하계작물을 지목이 논이거나 논으로 활용되고 있는 농지에 재배할 경우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에게 지급되는 보조금이다.

 

전략작물직불제는 식용 옥수수 재배 시 ha 당 100만원, 두류·가루쌀 재배 시 200만원, 하계조사료 재배 시 430만원을 지급한다. 

 

쌀 수급안정을 위하여 일반벼를 ‘예비총채벼’로 신청하여 쌀 과잉생산 시 조사료로 활용하는 경우에도 직불금 지급이 가능하다. 

 

신청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출장소에서 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 이후 이행점검을 거쳐 12월 경 직불금이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청 농업정책과 및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출장소로 문의하면 된다.

 



3.2024년 화성시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 하반기 접수

 

[문학모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2024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 하반기 신청접수를 받는다.

 

이번 사업은 여성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1인당 월 1만3천 원, 전입 월에 따라 연간 최대 15만6천 원 한도로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11세에서 18세 사이(2006.1.1.~2013.12.31. 출생자) 여성 청소년 중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경우, 화성시를 국내체류지로 외국인 등록한 경우, 화성시를 국내거소지로 국내거소신고를 한 경우이다.

 

지원금은 화성시 경기지역화폐로 9월 30일 이후 순차 지급되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급된 지역화폐는 관내 경기지역화폐 가맹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서 생리용품 구입에만 사용 가능하다. 

 

신청은 경기민원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11월 15일까지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준영 청년청소년정책과장은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복지 증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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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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