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이병하 시의원,천안도시공사사장 임명 투명성 요구 인사과정 투명성 문제 제기, 인사청문회 통해 시민 알권리 보장해야
높은 도덕성과 전문성, 경영 능력을 갖춘 인재가 필요 주장
[문학모 기자] 이병하 천안시의원(더불어민주당 신안동, 중앙동, 일봉동 지역구)이 천안도시공사 사장 임명 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해 인사청문회 도입을 강력히 촉구했다.
천안시의회 제271회 임시회에서 이병하 의원은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 천안도시공사로 전환할 시, 시민들의 알권리가 충분히 보장되지 않았고, 내정설로 인한 공정성 문제 등이 제기되었다”고 말하며, 이번 도시공사 사장 임명시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한 인사청문회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난달 천안시의회는 '천안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을 제정하였으며, 이를 통해 출자·출연 기관의 인사청문회를 실시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천안도시공사는 현재 성환 혁신지구와 천안 역전지구 등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의 출자 타당성 검토 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총 1조 2천억 원에 달하는 사업비가 예상된다.
그러나 경제 상황의 불확실성과 내수 민간소비 및 건설투자의 부진으로 인해, 공사는 높은 도덕성과 전문성, 경영 능력을 갖춘 인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천안도시공사 사장의 임명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인사청문회를 도입해야 한다. 이는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을 검증하고 시민들의 알권리를 보장하는 중요한 절차이다"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인사청문회가 시민들을 위한 단체장의 의지임을 재차 강조하며, 천안도시공사 사장 임명 시 반드시 인사청문회를 통해 투명한 인사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천안시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천안도시공사가 더욱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되기를 바란다"라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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