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원은 간담회에 참석한 천안시시각장애인,생활지원센터장,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임원들로 부터 천안시 시각장애인들의 보행권과 관련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재 천안시 보행로와 관련된 문제점 및 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는 직접 천안시 보행로를 걸으면서 시각장애인들의 보행에 장애가 되거나 불편사항 등을 영상으로 담아 제도 개선 사항을 김의원에게 전달했다.
협회는 점자블록 파손 등의 유지보수 문제부터 보도 위 점자블록의 차단에 의한 보행의 어려움까지 다양한 사례를 영상을 통해 설명하며,
전신주나 나무 등의 장애물이 점자블록과 겹쳐져 점자블럭에 의존하는 시각장애인이 보행 중 안전사고 가능성이 제기돼 이에대한 개선책 필요성을 제시 했다.
김길자 의원은 보도점자 블록의 관리유지 의무는 천안시 공공의 의무로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독립보행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하면서 “천안시가 관내 보도의 실태조사를 통해 시각장애인의 보행권을 확보하도록 할것”이라고 답변하고.
최근 시각장애인들에게 가장 큰 장애물로 인식되고 있는 보도상 불법 전동킥보드 등의 불법 주정차로 인한 낙상사고 등도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조속히 해결할 것을 약속하며 간담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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