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행정신문

오송역 선하공간, 공익공간으로 활용

실내면적 956.13㎡, 2층(1층 필로티 구조) 규모의 공간을 조성,도정홍보·전시공간으로 활용

문학모 기자 | 기사입력 2024/08/26 [13:16]

오송역 선하공간, 공익공간으로 활용

실내면적 956.13㎡, 2층(1층 필로티 구조) 규모의 공간을 조성,도정홍보·전시공간으로 활용
문학모 기자 | 입력 : 2024/08/26 [13:16]

 

▲ 오송역  © 광역행정신문


 [문학모 기자] 오송역 고가선로 밑 주차장 상부의 유휴공간이 공익적 가치창출과 소통의 공간으로 재탄생되어 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공간으로 변신한다.

 

 충북도는 오송역 선하공간 활용을 위해 2023년 1월부터 국가철도공단 등 관계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개발사업에 노력해왔으며, 2024년 6월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선하부지 일부(오송역 B주차장 일원) 사용허가를 받았다.

 

 이번 사업은 오송역 B주차장 일원에 실내면적 956.13㎡, 2층(1층 필로티 구조) 규모의 공간을 조성하여 도정홍보·전시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24년 8월 실시설계를 착수하여 10월부터 12월까지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 복층구조물 단면도  ©

 

 김영환 도지사는 “오송역은 경부선과 호남선이 만나고 충북선도 연결되는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지로 전국에서 접근성이 가장 좋은 곳”이라며 “새로운 개념의 업사이클링 사업으로 전국적인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송역 이용객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가장 중요한 안전 문제 등도 도와 공단이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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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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