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행정신문

강원자치도, 미국 ㈜인테그리스 본사와 투자 확대 업무협약 체결

인테그리스, 원주 문막공장 반도체 첨단 소재·부품 생산라인 투자확대 계획 밝혀

문학모 기자 | 기사입력 2024/09/27 [11:31]

강원자치도, 미국 ㈜인테그리스 본사와 투자 확대 업무협약 체결

인테그리스, 원주 문막공장 반도체 첨단 소재·부품 생산라인 투자확대 계획 밝혀
문학모 기자 | 입력 : 2024/09/27 [11:31]

 [문학모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26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빌레리카의 인테그리스 본사에서 ‘강원형 반도체 생태계 조성 및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3월 원주 문막 동화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인테그리스코리아와 투자협약을 맺은 계기로, 미국 본사를 방문하여 글로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했다.

 

 인테그리스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으로  이번 협약에서 반도체 공정 핵심 부품 생산 라인을 원주 공장에 증설하기 위해 투자를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 미국 매사추세츠주 빌레리카의 인테그리스 본사에서 열린 ‘강원형 반도체 생태계 조성 및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     ©광역행정신문

 

 김진태 도지사는 “인테그리스는 도내 최초의 반도체 기업이자, 첫 반도체 협약을 맺은 기업이며, 강원특별자치도 ‘반도체 산업 육성 전략’을 처음으로 발표한 곳이다. 앞으로 강원도에서 인테그리스가 더욱 성장하고 생산 품목을 확대해 종합 반도체 소재·부품회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버트랑 로이(Bertrand Loy) 인테그리스 CEO는 “한국은 전세계 반도체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국가이며, 인테그리스는 한국 반도체 제조 시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데 전념을 다하고 있다”며,  “오늘 김진태 도지사와 도 관계자들을 인테그리스 본사가 있는 매사추세츠주 빌레리카에 모시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강원특별자치도의 계속적인 지원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 좋아요
문학모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