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행정신문

천안시, 세외수입 가상계좌 납부은행 추가

14일부터 국민·기업·신한·하나은행 추가돼

문학모 기자 | 기사입력 2024/10/14 [09:37]

천안시, 세외수입 가상계좌 납부은행 추가

14일부터 국민·기업·신한·하나은행 추가돼
문학모 기자 | 입력 : 2024/10/14 [09:37]

 [문학모 기자] 천안시는 세외수입을 가상계좌 납부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세외수입 납부 접근성을 높이고 납부 편의 제공을 위해 기존 농협은행에서 국민·기업·신한·하나은행을 추가한 5개 은행으로 확대했다.

 

▲ 천안시 청사  © 광역행정신문

 

세외수입 가상계좌 납부 서비스란 공공기관 수수료, 과태료, 사용료 등의 세외수입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은행 계좌번호를 제공한다.

 

은행 창구나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방문 없이, 인터넷 뱅킹이나 모바일 앱을 통해 어디서나 쉽게 납부할 수 있다.

 

천안시는 이번 가상계좌 납부 서비스 확대로 타 금융기관으로 이체할 때 발생하는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오병창 세정과장은 “이번 서비스 확대로 납세자에게 편리한 납부 환경을 제공하고, 납부 채널을 다각화해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납부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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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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