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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경기지사, “설 연휴 명절 기간 공직기강 확립" 강조

설 명절 물가대책, 코로나19 설 특별 대응반 및 검사소 운영, 설 연휴 대비 안전 점검 강화, 설 성수기 농·축·수산물 안전관리 강화 등 논의

김창숙 | 기사입력 2023/01/11 [14:17]

김동연경기지사, “설 연휴 명절 기간 공직기강 확립" 강조

설 명절 물가대책, 코로나19 설 특별 대응반 및 검사소 운영, 설 연휴 대비 안전 점검 강화, 설 성수기 농·축·수산물 안전관리 강화 등 논의
김창숙 | 입력 : 2023/01/11 [14:17]

경기도 실,국장회의


 [김창숙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설 연휴 기간 도민 민생·안전 등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김동연 지사는 11일 경기도청에서 주간 실국장 회의를 열고 “설 연휴가 얼마 남지 않았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비상경제대책회의부터 시작해서 도민 민생 안정을 위해 최대한 노력했다고 생각한다”며 “안전사고, 물가, 코로나19, 혹시 있을 수도 있는 중대재해나 재난 예방 등 방심하지 않고 함께 힘을 합쳐서 차질 없이 대응해 달라. 이번 설에는 (도민들이) 안전사고나 재난 없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날 회의는 ‘설 연휴 종합대책’을 주제로 열렸으며 ▲설 명절 물가대책 ▲코로나19 설 특별 대응반 및 검사소 운영 ▲설 연휴 대비 안전 점검 강화 및 대응 태세 확립 ▲설 성수기 농·축·수산물 안전관리 강화 ▲설 연휴 특별 교통 대책 추진 등의 안건이 보고·논의됐다.

 

보건건강국이 설연휴 고속도로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화성·안성·이천 3개소 운영), 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 일별 83~102개소 운영 등을 보고하자 김동연 지사는 중국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내 영향을 예의주시해 달라고 주문했다.

 

감사관이 명절 기간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하자 김동연 지사는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면 경기도 전체 공직자가 불명예스럽게 되는 것 같다. 공직자의 자세를 흩트릴 수 있는 가능성을 아예 차단하라”고 지시했다.

 

도는 세부적인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이른 시일에 발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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