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은 해당 도로 개통과 관련하여, “지식정보타운 입주기업 직원과 입주민의 제2경인고속도로, 성남, 서울 방면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교통량 증가에 따른 주민의 교통안전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하고 철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주승은 과천경찰서장은 “그동안 연결부 통제로 인해 시민들이 겪었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관리주체 및 도로구역 지정에 관한 문제들을 계속 협의하여 왔으며 이번 임시개통으로 과천대로 등 주요도로 정체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과천시와 과천경찰서는 지정타 내 기업의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출퇴근 시간대 주변 도로 혼잡과 교통안전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는 상황 등을 고려하여 경찰청과 고속도로순찰대, LH, 제2경인연결고속도로(주),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의 합동회의 및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해당도로가 최대한 신속하게 개통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해당 도로는 당초 관련 기관의 입장 차이로 인해 임시 개통 여부가 불투명했으나, 관리주체를 제2경인연결고속도로(주)와 고속도로순찰대에서 과천시와 과천경찰서로 각각 전환하기로 하면서 해결 국면에 들어서게 됐다.
국토교통부의 도로구역 해제 고시 이전까지는 제2경인연결고속도로(주), 고속도로순찰대에서 관리하고, 이후에는 과천시와 과천경찰서에서 해당 도로를 관리하게 된다.
향후, 과천시와 과천경찰서는 해당도로에 대해 교통표지판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보강하여 시민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해당 도로는 2017년 9월 준공됐으나 LH의 과천지식정보타운 조성사업, 국도47호선 우회도로와 연결되어 관리되어야 함에 따라 당초 계획보다 개통이 지연됐다.
현재는 국도47호선 우회도로 공사가 진행 중으로 교통량 집중과 사고 예방을 위해 상하행 총 4개 차로 중 2개 차로를 운영하고 향후 국도47호선 우회도로 건설공사 완료되는 24년 12월 차로를 전면 개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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