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종합심리검사, 맞춤형 학습프로그램, 문화예술체험, 직업체험, 가족‧자조모임 지원 등
경계선 지능인은 지적장애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지적‧인지‧학습 능력 등의 부족으로 학습, 또래 관계, 일상생활, 사회적응 등이 어려워 지원과 보호가 필요한 사람을 말한다.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만 13세 이상을 우선 선발하며, 프로그램 참여비는 전액 무료지만 종합심리검사비는 소득 기준에 따라 일부 유료로 진행한다.
프로그램 진행기관은 지난 5월에 공모로 선정된 화성 꿈이룸, 고양 아.루다, 오산종합사회복지관 등 3곳이다. 이곳에서 종합 심리검사, 맞춤형 학습프로그램, 문화 예술 체험, 직업 체험, 가족 상담‧힐링 프로그램, 자조 모임 지원 등 12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를 2022년 4월에 제정했으며, 올해 시범사업과 더불어 기본계획 수립과 시행을 위한 정책연구용역 추진 등 경계선 지능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 등 자세한 문의는 꿈이룸(031-378-0787), 아.루다(031-901-4270), 오산종합사회복지관(031-376-6193~6)으로 연락하면 된다.
조태훈 평생교육과장은 “교육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경계선 지능인이 일상생활에 적응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더 고른 기회 제공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광역행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