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은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해 사회 전반의 안전 실태를 집중 점검하는 예방활동이다.
평촌공동구는 1기 신도시 개발과 함께 구축된 지하화 시설로 상수, 전력, 통신 등 3개 공구로 되어 있으며, 동안구 평촌대로 일대 종합운동장사거리부터 농수산물도매시장 일원까지 총연장 약 10㎞에 걸쳐 위치해 있다. 평촌신도시에 상수, 전력, 통신을 공급하는 국가중요시설이다.
시는 14일 오후 2시부터 장영근 부시장 주재로 공동구 관리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시행했으며, 점검 결과를 토대로 미비점을 신속히 보완하고 조치할 계획이다.
장 부시장은 “철저한 상시 점검을 통해 평촌신도시 51,470세대의 상수, 전력, 통신을 공급하는 국가중요시설 공동구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며 “시민의 안전 유지를 위해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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