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모 기자]기아 초록여행은 10월 국군의 날을 맞아 나라를 위해 복무 중 장애를 입은 참전유공자와 상이군경(전상·공상), 재해부상군경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특별한 여행을 제공한다.

희망대상자는 초록여행 누리집(www.greentrip.kr)에서  8월 1일부터 15일까지 10월 출발하는 ‘패키지여행Ⅰ·Ⅱ’ 중 선택해  접수 하면 된다.

패키지여행Ⅰ은 광역교통과 숙박, 여행용 차량을 지원한다.

 패키지여행Ⅰ은 ‘항공+숙박+차량 패키지’와 ‘철도+차량 패키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항공+숙박+차량 패키지’는 내륙에서 제주로 여행하거나 제주에서 서울로 여행할 수 있으며, 3가정을 선정하여 왕복 항공권, 리조트 2박 숙박권, 장애인 친화 차량, 유류 1회 완충, 문화여가활동비 20만 원을 지원한다.

 ‘철도+숙박+차량 패키지’는 강릉과 부산으로 여행할 수 있으며, 5가정을 선정하여 왕복 KTX승차권, 리조트 2박 숙박권, 장애인 친화 차량, 유류 1회 완충, 문화여가활동비 20만 원을 지원한다.

패키지여행Ⅱ는 여행용 차량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신청자 선호에 따라 항공, 철도, 리조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항공+차량 패키지’는 내륙에서 제주로 여행하거나 제주에서 서울로 여행을 신청할 수 있으며, 3가정을 선정하여 왕복 항공권, 장애인 친화 차량, 유류 1회 완충을 지원한다.

 ‘철도+차량 패키지’는 광주 또는 전주역을 목적지로 신청할 수 있으며, 2가정을 선정하여 왕복 KTX승차권, 장애인 친화 차량, 유류 1회 완충을 지원한다.

 ‘숙박+차량 패키지’는 초록여행 7개 권역에서 출발할 수 있고, 전국의 한화리조트를 이용할 수 있다. 8가정을 선정하여 리조트 2박 숙박권, 장애인 친화 차량, 유류 1회 완충을 지원한다.

경비여행은 여행용 차량과 선호에 따라 여행 목적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7가정을 선정하여 장애인 친화 차량, 유류 1회 완충, 문화여가활동비 30만 원, 운전기사(자율선택)가 지원된다.

                                                      <여행지원 정보>

 ‘패키지여행’ 및 ‘경비여행’은 23년 10월 중 원하는 날짜를 선택하여 가족, 지인과 신청 가능 당사자를 포함하여 패키지여행 4인, 경비여행 3인 이상으로 구성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패키지 중 세부 구분을 잘 선택하여 신청하여야 하며, 추후 선정을 통해 최종 28가정을 선발한다.

여행 신청은 초록여행 회원가입 후 신청이 가능하며,

 기존회원의 경우 로그인 후 마이페이지 → 회원메뉴 → 개인정보변경 → 첨부서류에 관련 증명서＊를 추가 등록하면 된다.

 신규회원은 회원 가입시 장애인등록증과 관련 증명서인 참전유공자 확인서, 국가유공자 확인서, 보훈보상 대상자 확인서 등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하면 된다.

상세 사항 및 접수는 초록여행 누리집(www.greentrip.kr)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기아 초록여행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사단법인 그린라이트(1670-4943)으로 하면 된다.

발표는 패키지여행 8월 18일, 경비여행 8월 22일에 홈페이지 및 개별연락을 통해 진행 될 예정이다.

초록여행 관계자는 “초록여행 출범 이후 국가유공자, 상이군경 및 의상자 가족 여행지원, 장애 가정 입영장병 면회 지원, 상이군경 부부 여행 지원을 지속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라 밝혔다.

 한편, 패키지여행은 2022년 6월 22일 기아, 제주항공, 한국철도공사(코레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사)그린라이트의 ‘장애인 여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