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금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이희소 대원 (오른쪽에서3번째)/ 금산소방서 제공  ©

[이철우 기자] 금산소방서(서장 김종욱)는 지난 29일 지역 안전 문화를 선도하고 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해 실시된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생활안전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는 심폐소생술·생활안전 분야로 나뉘어 도 내 16개 소방서 의용소방대원이 참가했으며, 1차 교안 평가, 2차 강의 경연을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되었다.

생활안전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금산소방서 진산면 여성의용소방대 이희소 대원은 ‘엘리베이터의 안전한 사용 방법’을 주제로 유치원생이 이해하기 쉽게 생활 속의 안전 수칙을 습득할 수 있도록 작성한 교안과 능숙한 강의 진행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희소 대원은 충청남도지사 수여와 오는 ‘2024년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 도 대표로 출전하여 열띤 경쟁을 벌이게 된다.

김종욱 서장은 “의용소방대원의 영향력이 대한민국의 안전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이번 대회 1등이라는 선물을 받은 이희소 대원의 노력에 감사드리고, 전국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