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참석자들

[김창숙 기자] 지난 7일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지청장 : 김성훈)12층 대회의실에서 ‘법교육출장강사 양성 전문화교육’과 학교폭력예방교육 자원봉사자 위촉식이 열렸다.

코로나19로 3년만에 개최된 이날 교육은 안양지청이 후원하고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안양지역협의회(회장:안성철)가 주최했다.

박혜정 자원봉사위원에게 대표로 위촉장 수여

교육과 행사를 후원한 김성훈 안양지청장은 청소년범죄예방위원중 38명을 학교폭력예방교육 자원봉사자로 위촉하고 박혜정 자원봉사위원에게 대표로 위촉장을 수여 했다.

김 지청장은 위촉식 격려사에서 지속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한 범죄예방협의회 회원들과 안성철회장에게 감사를 표했다,

김성훈 안양지청장의 인사 모습

위촉식에 이어 실시된 전문화교육 내용은 헌법의 정신과 가치에 대한 이해를 통한 민주시민의식의 함양 및 법과 질서를 존중하는 문화구현을 기본으로 하는 학교폭력‘멈춰’프로그램을 보급하기 위한 교육강사양성을 목표로 했다.

3명의 강사가 진행한 강의는 안양지청의 윤치호 소년전담검사의 ‘소년사범의 사례 및 처리절차’와 김철호 전 소년분류심사원장의 ‘사례 및 성폭력대처방법’,학교폭력예방센터 김건찬 사무총장의 ‘학교폭력예방교육 강의기법’과 사례를 통한 학교폭력 성폭력예방교육 보수교육 순서로 진행됐다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안양지역협의회가 주최하는‘법교육출장강사 양성 전문화교육’은 2023년에도 안양·과천·군포·의왕시 관내 초등학교의 교육신청접수를 받아 상하반기로 나누어 출장강의를 실시할 계획이다.

유제욱 청소년위원협의회 위원장은 "학교폭력예방 및 법전문화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잘 전달되어 기초질서를 지키고 학교폭력이 줄어들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