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모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종갑 천안시의원(자 선거구/풍세면,광덕면,신방동)이 6일 열린 제272회 임시회 2차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천안시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제언을 했다.
박 의원은 2010년 무렵 천안시 청수지구에 교통, 환경, 행정 등 정보가 실시간 교류되는 시스템이 도입된 것을 언급하며, 이제는 유비쿼터스의 ‘연결’ 개념을 도시에 적용한 ‘스마트도시’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성공적인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데이터 수집과 연결’, ‘맞춤형 정보 제공’,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성공적인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해 사업단계별 감리업체 선정,스마트시티 전담부서 운영,의사소통협의체 구성, 사업예산인 지방비 160억 원 에 대한 조기편성등 관련부서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고 제안했다.
또한, 울산북구의 지도 기반 AI CCTV 고속검색 시스템과 제천시의 스마트 침수대응 시스템을 우수사례로 소개하며, 천안시도 이러한 시스템을 도입하여 실종자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와 침수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제 천안시는 스마트도시로서의 항해를 시작했다”며, “이 과정은 혼자의 노력으로 될 수 없으며, 모든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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