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모 기자] 충남경찰청(청장 배대희)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종원)는 2024년 11월 1일(금)부터 2025년 1월 31일(금)까지 3개월간, 자동차·개인형이동장치(PM) 등에 대한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고 밝혔다.

-경찰은, 최근 유명인 음주 교통사고에서 드러난 음주운전 근절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더욱 확산하고, 연말연시 잦은 술자리 등으로 음주운전 경각심이 느슨해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통상 12월부터 2개월 동안 실시한 연말연시 음주단속을 11월부터 3개월 동안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 천안TG 음주단속중인 경찰  © 광역행정신문

충남경찰은 지난 11월 7일(목) 야간에 충남 전역에서 대규모로 도내 유흥가·식당가·골프장 및 고속도로 TG 진출입로에서 교통·지역경찰, 경찰관기동대, 기동순찰대 등 총 526명을 배치하여 음주운전 일제 단속을 전개한 결과 총 31건(취소 11건, 정지 20건)*을 적발했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연중 대대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음주운전을 하는 사람이 많다.”며 “연말연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충남 전역에서 주야 불문, 장소 불문하고 상시 음주운전을 단속할 예정으로 술자리에 갈 때에는 반드시 차를 두고 갈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