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자립 준비 청년 보금자리 ‘희망디딤돌 충북센터’ 개소자립 준비 청년에게 최대 2년간 1인 1인실의 독립 주거 공간을 제공
[문학모 기자] 충북도는 26일 삼성전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아동복지협회와 함께 협력해 자립 준비 청년들을 위한 ‘희망디딤돌 충북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희망디딤돌 충북센터는 단순 주거 공간 제공을 넘어, 자립 준비 청년들의 종합적인 자립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생활실 15실, 체험실 5실, 공유공간, 상담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었다.
센터는 자립 준비 청년에게 최대 2년간 1인 1인실의 독립 주거 공간을 제공하여 안정적으로 자립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개인별 역량에 맞춘 1:1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서비스 지원, 15~18세 미만 보호아동을 위한 자립체험실 운영, 진로 교육, 사회적 기술 등 자립을 종합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도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김영환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충북 자립 준비 청년들의 건전한 자립과 사회적 통합을 위한 적극 행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센터 개소를 계기로 도내 자립 준비청년들이 지역사회에 더욱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충북도가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희망디딤돌 충북센터가 이들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데 중요한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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