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환경부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자 최종 선정도내 13개 시군에 총 180기의 전기차 충전기 설치 예정
[문학모 기자]강원특별자치도는 환경부 주관 ‘2024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의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13개 시군에 총 180기의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은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전기자동차의 보급과 충전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을 연계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자체와 충전사업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환경부가 지원하고 있다.
도는 도내 13개 시군, 한국기후변화연구원, 이브이시스(주)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사업에 참여했다.
도가 사업을 총괄하며, 각 시군은 사업 대상지 제공 및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이브이시스(주)는 충전기 설치 및 운영을 책임진다.
사업 제안서 작성은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이 총괄했고 접경지역 및 폐광지역 등 충전 취약지역이 다수 분포하는 강원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사업 모델을 제안했다.
김동일 한국기후변화연구원 원장은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연구를 발굴하고,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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