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행정신문

강원특별자치도, '2024충무훈련'실시

10월 14일~18일 기술인력·차량·건설기계 동원훈련 실시

문학모 기자 | 기사입력 2024/10/13 [10:18]

강원특별자치도, '2024충무훈련'실시

10월 14일~18일 기술인력·차량·건설기계 동원훈련 실시
문학모 기자 | 입력 : 2024/10/13 [10:18]

 [문학모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10월 14일(월)부터 18일(금)까지 4박 5일간 기술인력·차량·건설기계 동원훈련 등 안보태세 강화를 위한 ‘2024년 충무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무훈련은 비상대비에 관한 법률 등을 근거로 1981년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5~6개 광역시·도가 참여하여 지자체, 군부대, 경찰 등 관계기관이 함께 전시 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비상시 국가 자원의 동원태세를 점검하는 종합훈련이다.

 

▲ 강원특별자치도 청사  © 광역행정신문

 

 올해 훈련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6년 만에 실제 인원과 장비가 동원되는 것으로, ① 기술인력, 차량 및 건설기계 투입을 포함한  ‘자원동원’, ②실제 훈련, ③산업동원물자 생산훈련 등이 포함되어 진행된다. 

 

  1일차) 현장점검을 통해 지자체의 충무계획 및 군 동원 운영계획 수립실태, 비축물자 점검, 산업동원 중점관리업체 점검 등을 실시하며, 실제 훈련은 유관기관과 통합으로 도 전역에서 진행된다.

 

  2~3일차) 자원동원훈련으로 전시 기술인력 120명과 차량 180대, 건설기계 50대를 실제 동원하여 지역 군부대 및 행정기관의 인도인접 절차를 실시한다.

 

  4일차)  행정안전부 훈련 메시지에 따라 도상연습을 통해 군·경·소방 합동상황실 및 전시종합상황실 운용 능력을 점검한다.

 

  5일차)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자체, 군, 경, 소방 등 관계기관과 함께 보완 발전시킬 사항 등을 논의하는 현장강평이 진행된다.

 

 훈련 기간 동안 진행될 실제훈련은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훈련 ▴전시 긴급채혈훈련 ▴전시 양곡배급훈련 등으로, 군,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이 통합하여 참여하는 민・관・군 합동훈련이다.

 

도는 실제훈련에서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충무계획을 보완할 계획이다.

 

 

                         ❒ 세부훈련 내용

  1. 계획현장 점검 : 10.14.~16.  

  2. 자원동원훈련 : 10.15.~16. 16개 시군     *평창, 정선 미실시

    - 기술인력동원(120명) : 춘천, 원주, 강릉, 동해 등 13개 시군

    - 차량동원훈련(140대) : 춘천, 원주, 강릉, 동해 등 16개 시군

    - 건설기계동원훈련(50대) : 춘천, 원주, 강릉, 동해 등 6개 시군

  3. 동원물자 생산보급훈련 : 10.17. 13:00, 홍천 하이트진로(주)

  4. 실제훈련

     - (국민생활안정) 강릉아레나 테러대응훈련 : 10.14. 15:00, 강릉

     - (국민생활안정) 양곡배급훈련 : 10.16. 14:00, 철원, 화천

     - (국민생활안정) 채혈훈련 : 10.15.~17. 태백,속초,삼척 등 8개 시군

     - (군사작전지원) 공군비행장 긴급복구훈련 : 10.15. 14:00 원주

  5. 상황조치훈련 : 10.17. 13:00~17:30, 도 및 시,군 종합상황실, 지사 주관  

     * 중앙평가관 메시지에 의한 상황조치 및 상황보고 회의 등

 

❒ 참가기관   * 도는 각 실국장, 전시종합상황실 근무자, 업무담당자 참여    

   도 및 18개 시‧군(읍면동 포함)과 모든 소속 산하기관

   지작사, 1함대, 8·18전비 등 軍부대, 강원경찰청 등 시‧군 경찰서 

   적십자혈액원, 하이트진로(주), 현대산업개발(주) 등 관계기관 다수

 

  도 관계자는 “코로나 펜데믹 이후 6년 만에 실제 인원과 장비가 동원되는 훈련을 실시하는 만큼, 인원과 장비가 100% 동원될 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전시 충무계획의 실효성 검증에 만전을 기하고, 훈련 기간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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