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초청해 특강 개최現 정부의 지방시대, 그 비전과 전략’ 주제로 강연 나서 ‘분권과 균형발전’ 두 개의 핵심 축 강조… 지방시대 新 패러다임 공유
우 위원장은 강단에 올라 △지방의 현실과 시대적 요구 △지난 균형발전정책의 성찰 △새로운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 △지방시대의 핵심과제 △실행력 제고 방안 등에 관해 강의했다.
해외 각국의 정책 동향은 물론 역대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 등을 두루 짚은 우 위원장은 ‘어디에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리는 지방시대’로 가는 현 정부의 비전을 소개하며, 지방분권형 국가경영시스템 구축ㆍ교육자유특구 도입ㆍ기회발전특구 조성 등의 구체적 추진 전략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방이 스스로 자주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뒷받침해야 하며, 교육개혁을 통해 지역의 인재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의 특색을 살린 혁신적 산업 생태계를 구축했을 때 지속가능한 국가균형발전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 덧붙였다. 이어 현 정부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해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지역특화 발전과 분권을 통해 어디에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리는 지방시대를 향해 발로 뛰겠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강의를 끝맺었다.
한편, 이번 특강은 우동기 위원장의 취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논산에 대해 홍보하고 지역의 정책을 알려온 백성현 시장의 노력이 맺은 결과로 알려졌다. 우 위원장은 특강 중 백 시장과의 연을 소개하며 “시장님께서 지닌 시정에의 열정에 놀라 논산을 찾아가겠다는 청을 드렸었다”며 방문 배경을 밝혔다.
우 위원장은 영남대학교 총장, 대구가톨릭대 총장, 대구광역시 교육청 교육감, 윤석열 대통령 취임준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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