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행정신문

충청북도 종합뉴스(7,31)

1.충북도, 5자녀 이상 가정 0세부터 18세까지 매년 5백만원 파격 지원
2. KAIST 오송캠퍼스 예타 대상사업 탈락
3.충북과학기술혁신원, 제11회 전국 ICT융합 공모전 개최

문학모 기자 | 기사입력 2024/07/31 [22:23]

충청북도 종합뉴스(7,31)

1.충북도, 5자녀 이상 가정 0세부터 18세까지 매년 5백만원 파격 지원
2. KAIST 오송캠퍼스 예타 대상사업 탈락
3.충북과학기술혁신원, 제11회 전국 ICT융합 공모전 개최
문학모 기자 | 입력 : 2024/07/31 [22:23]


1.충청북도, 5자녀 이상 가정 0세부터 18세까지 매년 5백만원 파격 지원

결혼비용 및 임신·출산가정 대출이자 지원, 초(超) 다자녀가정 지원, 맘(Mom) 편한 태교 패키지 등 4종 세트 오늘부터 신청·접수 

 

[문학모 기자] 충청북도는 전국 최초로 5자녀 이상 초(超) 다자녀가정에 0세부터 18세까지 매년 최대 5백만원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사업을 8월 1일부터 시행한다.

 

 이를 위해 7월 도의회 임시회에서 「충청북도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에 전국 최초로 5자녀 이상을 초(超) 다자녀가정으로 규정하고 지원 규정도 마련했다.

 

 5자녀 이상 가정을 지원하는 초(超) 다자녀가정 지원 사업은 18세 이하 자녀 1명당 매년 1백만원을 지원하며, 5자녀 이상인 경우 매년 최대 5백만원을 18세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충북도는 ▲결혼비용 대출이자 지원 ▲임신·출산가정 대출이자 지원 ▲도내 인구감소지역 임신부를 대상으로 하는 맘(Mom) 편한 태교 패키지 지원 등 총 4개 저출생 대응 사업을 8월 1일부터 동시에 시행한다.

 

 위의 4개 저출생 대응 사업은 도와 시·군에서 재원을 분담하여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 결혼비용 대출이자 지원, 임신·출산가정 대출이자 지원, 초 다자녀 가정 지원사업(10개 시군, 청주시 미참여)

 

 한편 충북도는 지난해부터 ▲1천만원 출산육아수당 ▲전국 최초 난자냉동시술비 지원은 물론 올해 5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임산부 산후조리비 및 교통비 지원 사업 등 생활 밀착형 저출생 대응 사업을 연이어 시행하고 있다.

 

 김영환 도지사는 “앞으로도 파격적인 생활밀착형 저출생 대응 사업을 적극 추진해 충북이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위기 극복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 오송 바이오캠퍼스 예타 관련 기자간담회(기자실, 경제)

 

2. KAIST 오송캠퍼스 예타 대상사업 탈락

 도,위기를 기회로, 하반기 재신청 준비에 총력 

 

[문학모 기자] 충북도는 과기부 주관 2024년 제2차 연구개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결과, K-바이오 스퀘어의 핵심인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이 미선정 되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5월 3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1단계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요구서를 제출했고, 첫 관문인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기대하였으나, 선정이 불발된 것이다. 

 

 주요 미선정 사유로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이 첨단바이오 분야의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세계 최고의 수준으로 육성하겠다고 제시하고 있으나, 그에 대한 육성방안의 구체적 실행계획 등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거론되었다.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도민들께서 많은 기대를 하고 계신 KAIST 오송캠퍼스의 예타 미선정 결과에 대해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알게된 만큼, 과기부, KAIST와 함께 미선정 사유를 꼼꼼히 분석하고 철저히 보완해 ‘KAIST 오송캠퍼스’가 충북에 최대한 빨리 안착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차 연구개발 예비타당성조사에는 총 4건의 사업이 접수됐으며, 4건 모두 미선정됐다. 통상적으로도 단번에 예타대상사업으로 선정되는 것은 매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3.충북과학기술혁신원, 제11회 전국 ICT융합 공모전 개최

 숨어있는 아날로그를 찾아 디지털로 아이디어 공모

 

[문학모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재)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하 과기원), (사)충북ICT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4년 제11회 전국 ICT 융합 공모전이 개최되는 가운데, 이번달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목)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번째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숨어있는 아날로그를 찾아 디지털로” 슬로건으로 디지털 AI 기술을 활용하여 디지털 일상화 및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지방디지털 경쟁력 강화 방안에 따라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ICT 분야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전국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2~5명)으로 참가할 수 있다. ▲ 아이디어 기획,  ▲ 디지털 시제품 (시제품 제출 시 가점 3점) 분야로 나누어 공모를 받는다. 

 

  먼저 아이디어 기획 공모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 ① 디지털 일상화, ② 충북의 당면 현안 해결 과제, ③ 경제·사회 디지털 혁신이 필요한 아이템을 발굴하고 새로운 가치 창출 내용(SW, ICT에 관련된 공모분에 한함)을 제안하면 된다.

 

  다음으로 디지털 시제품은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미래 신기술을 위한 ICT, SW제품(서비스)을 제출하면 된다. 다만 제품·서비스 개발의 경우 접수 마감일까지 시제품이 완료된 상태여야 한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출품작 중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 등 총 4개 팀을 시상할 계획이다. 최우수상은 충청북도지사상 및 상금 300만원, 우수상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상 및 상금 200만원, 장려상은 (사)충북ICT산업협회장상 및 상금 각 100만원을 수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ICT산업협회 http://www.ictfestival.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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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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