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모 기자] 충북문화재단이 “2024 충북도민 합창 페스티벌”을 11월 30일(토)과 12월 1일(일) 오후 5시 이틀 동안 청주아트홀에서 개최한다 고 밝혔다.
이번 합창 페스티벌은 문화예술 분야 중에서도 가장 접근성이 높은 음악 예술인 합창을 통해 부르는 이와 듣는 이 모두에게 소통과 치유의 힘을 전달하고 이를 통해 남을 배려하고 화합의 정신을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기획 되었다.
이번 합창 페스티벌은 경연 형식이 아닌 도내 시·군의 시니어, 어린이, 여성, 남성, 혼성 합창단 등 다양한 이력을 갖춘 20개 아마추어 합창단 650명이 이틀 동안 10개 단체가 하루씩 출연하여 즐거움과 이벤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11월 30일 첫날에는 당신 근처의 합창단의 무대를 시작으로 따뜻한 여운을 선사할 보은 그레이스합창단,
충북노인종합복지관 소속 어르신들로 구성되어 품격있는 노인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고 있는 충북실버합창단,
서원대학교 학교 구성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라보아합창단, 외국인 주민과 내국인 문화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두드림 합창단, 충주의 자랑 어린이 합창단인 루체레 중창단,
무려 20여 년간 활동하고 있는 전통의 청주남성합창단, 괴산의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는 모범적인 느티울 합창단,
1999년 창단하여 참가단체 중 가장 오래된 대표적 여성 합창단인 청주레이디싱어즈, 최다 인원인 51명이 참여하는 단양 드림합창단 10개 팀이 무대를 장식하며,
12월 1일 둘째 날에는 위드코러스의 무대를 시작으로 청주 시내 한가정의 가장들로 구성된 비바남성합창단,
40~60대 여성들로 구성된 청주이지우먼스콰이어합창단, 창단 10년이 넘은 전통의 청주혼성합창단, 문화센터에서 시작하여 별도 합창단을 구성한 제천 유일의 여성 합창단인 제천시니어여성합창단, 국제로터리 3740지구 합창단, 증평 한별이 어린이 합창단,
초고령화 시대 노인 세대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 창단한 60세 이상 남녀로 구성된 청주가톨릭 시니어합창단, 지역 사회 문화 향상을 위해 노래하고 봉사하는 진천혼성합창단, 도내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음성과 진천 두 지역의 도민들이 만나 어우러지는 충북챔버콰이어 합창단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또한, 국립합창단 OB팀, 팀 키아프의 초청 공연과 이벤트 등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준비됐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광역행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